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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y, Kelly, Jason, Chris 의 미국 여행기 시작! - 08/18/2011

아이들이 도착했습니다!
얼마나 많이 설레고 걱정되고 했었을까요. 저도 애런도 밤잠 설쳤답니다. 저희도 긴장했었네요.
근데 아이들이 제가 'hi'하는 순간 너무도 당연한듯이 그리고 아주 반갑고 명랑하게 'hi'하면서 영어로 대답하는거에요.
그리고 차를 타고 오는 와중에도 계속 영어로 이야기했답니다.
Jason이 이것 저것 꼼꼼히 물어보면서 신기해했고 다들 즐거워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죠.

근데 피곤했던지 Chris가 차안에서 코피를 흘렸답니다. (에공에공..)

집에 도착하자 마자 애런이랑 그래미가 저녁 요리를 (파스타) 준비하고 저는 텃밭에 나가서 아이들이랑 블루베리랑 라즈베리 딸기를 땄죠. 그리고 우리 텃밭에서 상추며 시금치를 뜯어 샐러드를 준비했답니다.
그리고 저녁식사는 생각보다 아주 성공적이었죠. Kelly, Sandy 모두 샐러드가 맞있다며 자진해서 더 먹었고, Jason 과 Chris도 몇번 더 떠먹더라구요. ^-----^

첫날 사진들을 올립니다.

포틀랜드 공항 스카이브릿지에서 한컷!



Jason의 인상적인 질문 "왜 건물에 저렇게 덩굴들을 심어놓았나요?"


집에 와서 짐 풀다가 드디어 까망이를 아이들에게 소개해주었답니다. 까망이를 보자마자 완전 집중한 아이들.



저녁먹고 짐 정리 다 하고서 잠자리에 든 아이들.
이렇게 저희집에서의 첫날을 무사히, 그리고 즐겁게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