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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이시의 농구경기 관람 (02/22/2011)

Estacada 2011. 3. 4. 07:23
그동안 쌓였던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이날 사진들을 보고 어찌나 기분이 좋았는지!
하늘이 온통 맑은거에요 여기 사진들에.
지난 며칠간 계속 눈오고 비오고 해서... 파란 하늘이 너무너무 그립답니다.

여튼..
이날 캐이시 (글랜다의 딸, 고1??) 농구경기가 있어서 캐이시 학교 (Estacada High School)에 다 같이 갔답니다.
팝콘까지 사서 먹으면서 재밌게 경기를 봤죠.
캐이시 팀이 진것만 빼면 다 좋았던거 같아요. 하하

도착하자 마자 농구 경기까지 시간이 좀 남았다니깐 다들 신나서 뛰어나가 운동장에서 tag 놀이를 했답니다. 여기서는 애들이 틈만 나면 뛰어노는거 같아요.

이 사진은 나무가 너무 너무 멋진데 바로 앞에 헤스터가 막 뛰어가서 제가 잽싸게 찍었죠. 근데 좀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 완전 작품샷을 기대했는데 ㅋㅋㅋㅋㅋ

학교 농구코트 가장자리에 놓인 간이 스탠드에 다 같이 앉아서 팝콘을 먹으며 경기를 보며 소리도 지르며..

넘버 21번 빨간 긴머리 선수가 글랜다의 딸 케이시랍니다.

코트니



하하.. 옆 경기 코트에서 또 다른 농구경기가 열리더라구요. 저희는 캐이시 경기만 보고 집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