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그리고 잭오랜턴 (10/23/2015)

화요일날 조이가 집에 왔어요~~

그리고 이번 주말에 애런이랑 그래미가 가족들 파티에 가게 되는 바람에 저랑 애들이랑 주말을 보냈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 메뉴는 한국 식단으로~~~

참치 미역국 큰 솥에 가득 만들어 저녁 한 끼 먹고, 남은 미역국은 다음날 아침으로 말끔히 끝냈구요~

금요일 저녁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김밥 만들기를 한 날!!

조이까지 합세해서 다 같이 김밥에 계란국까지 해서 다들 김밥 세줄씩 만들어 먹구요~~~

한국에서 엄마가 만들어주시는 김밥 같기야 했겠냐만 그래도 그리워했던 아이들 조금은 만족 시켜주지 않았을까요? ㅋㅋㅋㅋ

그리고...

할로윈이 다음주로 코앞에 닥쳤으니 잭오랜턴 만들기를 놓칠 수 없죠~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수 있는 기회!!

잭오랜턴 만들기 들어갑니다~~~

루시, 이마에 호박 찌꺼기 묻힌것도 모르고 열심히~~~ ㅋㅋㅋ

팔 걷어 붙이고 호박 속을 빡빡 긁어 내야죠!

으~~~ 호박이 미끄덩 미끄덩~~

배테랑 조이도 빠질수 없죠.

조이는 벌서 잭오랜턴 만들기를 끝냈어요.

마이클 호박이 깨끗하게 비워졌습니다.

사이먼도 깨끗히 호박을 비웠네요.

유진이도 열심히 속을 비우고 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아이들의 잭오랜턴이 형태를 갖추네요. 각자 성향이 잭오랜턴에 묻어 나는게 신기하네요~~

눈을 일부러 어긎나게 만들었다고 보여주는 유진~

사이먼 잭오랜턴은 사이먼처럼 아주 크게 웃는답니다!! ^--------^

리지 잭오랜턴은 캔디를 빨고 있어요~~

---------------------------완성된 잭오랜턴!!!-------------------------------

사이먼-요다-랜턴~

유진 잭오랜턴~

머리를 긁적 긁적~~

'뭐라구요?' 하는 유진 잭오랜턴

이쁜이 루시 잭오랜턴~

무시무시 마이클 잭오랜턴~

호호호

무서운 조이 잭오랜턴~

연필 잡고 공부 할 준비가 된 마이클 잭오랜턴~

칼이 머리에 꽂혔어요~~~

유진 잭오랜턴~~

지구 캔디를 즐기는 리지 잭오랜턴 외계인~ ㅋㅋㅋ

이렇게 다들 무사히 사고 없이 각자 개성을 100% 살린 잭오랜턴을 완성했습니다~~~~

유기를 사랑하는 유진이~~ 유진의 어깨 위에 앉아 즐기는 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