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ey의 생일파티~ (12/21/2012)

오늘은 조이의 생일! 

아침에 미역국을 끓여 아침밥을 해주고 

오늘 마지막 크리스마스 쇼핑을 하러 나갔답니다. 

우드번에 있는 쇼핑몰에 갔죠.

저기 저 엄청 큰 크리스마스 트리 좀 봐봐~

와아~~~

우리 가족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파워 쇼핑을 끝내고 쇼핑몰에 있는 트리하우스에서 뛰어놀기~

나 잡아봐라~!

이렇게 열심히 쇼핑을 하고 집에 늦게 돌아와 

조이를 비롯한 아이들에게 너무 피곤하니 자러 가라고 한 뒤

몰래 생일파티 준비를 했답니다. 

조이를 빼고 나머지 아이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조이는 몰랐던... 실망한채로 아마 자러 갔겠죠? ㅋㅋ

30분 쯤 뒤, 파이에 불을 밝인 후 조이 방 앞에 가서 방문을 두드려 

"조이, 엄마한테서 전화왔어~" 라고 하고 반쯤 잠이든 조이를 깨웠답니다. 

"왓?? " 하고 느릿 느릿 방에서 나오는 조이

하핫!!!

서프라이즈~~~ 생일축하해~~~

스부적 스부적 멋쩍게 웃는 조이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촛불을 끄는 조이

주방으로 내려와 선물 개봉을 시작!!

한국에서 어머니가 보내주신 생일 선물부터 풀어봅니다~~

그래미의 선물~~

아이들이 준비한 선물~ 윔피키드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준비한 또 다른 선물~

아이들이 준비한 세번째 선물~!

애런과 효진이 준비한 어메리칸 공기!~ 랬더니 정말요? 하면서 흔들어 보는 조이~

케케 와퍼 과자라며~

알람클락! 자~ 조이 이제 알람클락 방에 2개 있다~~ ㅋㅋㅋㅋ

마지막 이 큰 선물은???

컵케잌 메이커~ 이쁘게 컵케잌 만들어서 반 친구들한테도 나눠주고 우리 식구들한테도 나눠주고 하라구요~~ 하하

생일 파이를 맛나게 먹고~ 

아이들이 준비한 생일 카드도 읽고~

이렇게 조이의 생일도 무사히 지나갔네요.

이제 크리스마스가 코앞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