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 농구 시즌 첫 경기 (11/02/2015)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농구 시즌이 시작 되었습니다!!!!!!!

5-6학년 남자 농구팀이 안생길까봐 무척 걱정했었는데

4학년 남자 친구들까지 합세 해서 5-6학년 팀도 생겼고 코치도 생겼어요~~

지지난주부터 연습 시작 해서 드디어 첫 경기!!!

여자 팀들은 코치 조이랑 함께 작년 부터 연습을 많이 했고 여름에 코치 조이랑 농구 캠프도 했고 해서 다들 역할도 잘 알고 연습한 기량이 나타나요. 

우리 리지는 팀의 유일한 포인트 가드로 오늘 경기에 풀 경기를 뛰었다는!!!!!! 

그리고 우리 유진이는 팀에서 유일한 4학년 친구인데도 너무 열심히 잘 뛰어주고 가드도 잘 하고 공이 왔을때 잽싸게 받아 패스를 빠르게 잘 해서 코치 조이의 칭찬을 한 껏 받았다는!!!!! 짱짱짱!!!

그리고 남자 친구들 팀은 아무래도 처음 형성되었고 4학년 남자 친구들이 주를 이루는 팀이라 아직 연습이 많이 필요하네요. 그래도 우리 사이먼이랑 마이클이 팀에서 주역으로 열심히 잘 뛰어 주었어요. 마이클이 포인트가드, 그리고 사이먼이 포워드로 4학년인데도 5-6학년 형들이 주인 팀을 상대로 잘 뛰어주었답니다~~ 

첫 경기 끝나고 마이클이랑 사이먼한테 느낌이 어떠냐? 경기가 상상했던거 같냐 아니냐 물어봤는데

상상한거랑 전혀 다르다네요. ㅋㅋ

아무래도 연습이랑 경기는 다르죠. 시즌 동안 연습도 열심히하고 팀 플래이 하는 것도 배우고 농구 실력 뿐 아니라 여러 다른 방면으로 자라길!!!

애런이랑 저랑 열심히 뛰어다니며 응원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