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드뷰 가을축제/샌디교회 치과의료봉사(10/28/18)

이날은 후드뷰에서 가을 축제가 있었구요. 또 샌디교회에서 치과의료봉사가 있었어요. 

저랑 리지, 써니는 아침 일찍 일어나 7시부터 교회에서 의료봉사를 도왔어요. 

미국에서는 좋은 직장이 없으면 치과 의료보험이 없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간단한 치과 치료도 비용이 많이 들어서 특히 중/저소득층분들이 치과 치료를 안받고 미루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희 교회에서 치과의사분들이랑 치과간호사분들 (아.. 간호사 말구 단어가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 그리고 일반 간호사 분들, 교회분들 모두 봉사 시간을 얻어서 이렇게 하루 지역 주민들 중 치과 치료가 필요하신 분들 와서 무료로 진료 받고 치료도 받고 하는 프로그램을 했답니다. 저는 리지랑 써니랑 미리 이야기해서 리지랑 써니가 봉사활동 하고 싶다고 해서 같이 가서 봉사활동 했어요. 써니랑 리지랑 트리아지 단계에서 엑스레이 찍는 간호사와 진단하시는 치과의사분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했답니다. ^^

그날 의료봉사 비디오 여기에 링크 걸어요. 

오후에는 후드뷰 가을 축제가 있었어요. 

티나, 에밀리, 그리고 지원이는 벌써 애런이랑 1시부터 가서 즐겁게 게임하고 놀고 있었고,

리지랑 써니도 봉사활동 끝나고 저랑 같이 4시반에 불이나케 후드뷰로 가서 남은 30분을 즐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