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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 사냥~ (12/05/2012)

Estacada 2012. 12. 25. 04:33

오늘은 가족들 다 같이 크리스마스 트리 사냥을 갔습니다. 

집 주변에 펼쳐진 크리스마스 트리 농장 중에 가서 직접 트리를 잘라 올수 있는 곳이 있어서 

거기로 고고씽~~



"마음에 드는 크리스마스 트리 골라봐~"



크고 우뚝 선 이 크리스마스 트리로 골랐습니다~~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 나중에 할 고생은 생각지도 않고.. ㅋㅋ


자 ~ 잘라 봅시다~~


톱실이 신나는 아이들.


집안의 두 남자들이 나무를 보며 이리 저릴 톱질을 시작할 준비를 합니다.


케빈의 톱질!!


조이의 톱질~


다음 차례 앤은 안경까지 벗으며 전력을 쏟을 준비!



앤의 톱질!




리나의 톱질~



하하하~



드디어 나무가 쓰러지고!!! (밝았다가 어두워져서 혹시 몇시간씩 톱질하고 있었나 생각하실까봐~ 저희가 4시 20분쯤 도착했는데 20분 사이 해가 져서 금새 저렇게 깜깜해졌어요. 하하하)





따란~~ 트리스마스 트리 사냥!!


다들 응차 응차 트리를 나릅니다. 이제 이렇게 큰 트리는 힘들구나 느끼는군요.


따란~ 차 위에 올려진 트리!!!


이렇게 트리를 차 위에 올려 묶고 집으로 집으로~~ ㅋㅋㅋㅋㅋ




집에 와서 트리를 집 안에 겨우 들인 후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하기~~














자르고 나르고 하느라 고생했지만 그래도 커다란 트리가 집안 전체를 가득 채우니 고생한 보람이 있죠? 전나무 향기가 온 집안을 가득 채우고..




이제 크리스마스 선물들이 트리 아래 쌓이는 것만 기다리면 되네요~~


이렇게 집안 큰 행사가 온 가족들의 도움으로 즐겁게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