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op Home/ETOP 2013-2014

[엘로우스톤파크] 세쨋날

Estacada 2014. 7. 31. 12:20

오늘은 있었던 날입니다. 

오랜 여정 때문에 다들 피곤했어서 오전에는 늦게까지 푹 자고 일어나 

결혼식에 갈 준비를 했습니다. 

애런의 사촌 동생의 결혼식인데 

이 커플이 엘로우스톤파크의 맘마스 핫스프링 안에 있는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기로 결정을 했던거죠. 

덕분에 온 가족들이 다들 엘로우스톤파크 여행도 할수 있게 되었다는것!! :-) 우리 딸들도~~


오전에 아이들이 일어나 집 주위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으며 놀았어요. 그 사진들입니다. 


선인장이 자연적으로 있는게 신기했던지 찍었네요. ㅋㅋ



집 앞에 펼쳐진 산


하루 종일 새들이 들락날락 거리는, 집 앞 새 집


풍랑계




파자마 입은 리지~


하얀 나무~


집 앞 팻말



새가 찍혔나요?? ^^









이제 이쁘게 차려입고 결혼식에 갔습니다. 

결혼식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주인공 커플들이 정중히 사진 찍는걸 말아 달라고 부탁해서 - 결혼식 자체를 아주 진중하게 해서 플래쉬 여기 저기서 터지면서 

분위기를 상하게 하는걸 염려하더라구요. 다들 집중해서 결혼식 자체를 즐겨달라고... ^^ 그래서 식 자체는 사진이 없네요. 

결혼식 끝나고 나서 사진 많이 찍었습니다. 

주인공 커플들이 결혼식 끝나고 나서 웨딩 사진들을 찍었어요. 저희 나라랑 살짝 다르네요. 



결혼식 끝나고 엉클 마크와 루시, 한 컷.


애런과 리지도 한 컷


여기가 결혼식이 진행된 교회





신부의 언니, 멜리사와 아들들


교회 앞에서~, 단체 사진 찍는동안 교회 앞으로 지나가는 차들이 다 경적을 울리며 손 흔들어 주고 그랬어요.




그래미와도 한 컷


조카들의 키스를 받는 신부


엄마와 할머니의 키스를 받는 신부


신부를 지켜주는 엉클 갱단


저랑 리지~



리지, 루시, 그리고 엉클 찰스의 아들 제리




여기서 부터 저와 딸들의 작품 사진 연습~~~ ㅋㅋㅋㅋ















배경 멋지지 않나요? ㅋㅋ







헤이든과 에즈라. 결혼식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던 장한 아들들




교회 벽 앞에서




여긴 리셉션~ 3단 케잌 다 잘라서 하객 전부와 나눠 먹었답니다. 첫 단은 라즈베리, 둘째단은 초콜렛, 셋째단은 레드벨벳 케잌.



서로 케잌을 먹여 주다가~~~


이렇게 ㅋㅋㅋㅋㅋ





신부와 신랑의 댄스 타임~



결혼식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또 만난 야생 사슴들



다음날 새벽부터 일어나 야생 동물들도 보고 엘로우스톤파크 전체를 다 돌아보기로 큰 뜻을 세우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다음날 사진들은 그야 말로~~~~~~ 글과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 사진들!!!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