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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랜다네 바베큐 파티 (09/10/2011)

Estacada 2011. 9. 17. 10:10

교회에 갔다가

같은 학교 친구인 케이시도 만나고

교회 끝나고 나서는 글랜다네 집에 점심 초대를 받아서 거기로 갔죠. 도착하자 마자 트램블린에 올라가는 아이들

엄청나게 더운 날이었는데 교회가느라 다들 긴바지에 셔츠 입어서 엄청 더워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쉬지 않고 놀더니..

바베큐가 완성되서 점심을 먹고..(정말 맛있었죠)

페퍼(말)에게 모이도 주고..

그리고 이제 그네를 타러 갑니다. (이제 아주 행사가 되었죠. )

 

크리스가 먼저. 전물 밀어주기 요원 글랜다가 힘차게 밀어밀어

멀리멀리 날아간 크리스..

이제 그만.. 내려오라고.. (첫 타자라 사진이 덜 찍혔네요 ㅠ,ㅠ)

두번째는 캘리

뛰어올라 밀어주는 글랜다.

신난 캘리

그리고 샌디.

와~~~

 

멀리까지 올라갑니다.

그리고.. 모두가 기대한 제이슨 차례.

 

소리 안지르려고 안간힘을 쓰더니.. 결국은 으아 으아 소리 질렀던 제이슨.

코트니도 타고..

글랜다의 조카도 타고..

저는 치마 입어서 살짝 옆에 있던 다른 그네 타고.. 하하

다시 돌아왔더니.. 더운 날씨에 맞게 물놀이가 시작되었죠.

테일러의 공격

오히려 물에 뛰어드는 아이들.

트레비스가 저를 공격해서 아주 열나게 도망가고 있답니다.

아이들은 신나서 너도 나도 물줄기 속으로 뛰어들고..

호스를 쟁취하려는 열렬한 몸싸움이 시작되고..

```````````

이제 완전히 젖은 우리 아이들은 다시 트램블린에 올라가 신나게 뛰어놉니다. 테일러가 물을 쏘아주네요.

이제 간이 수영장에 서로 잡아서 빠뜨리기가 시작됐어요.

빠뜨리는거 도와주러 갔다가 오히려 공격당해서 빠진 제이슨을 따라서 다 같이 물속에 뛰어듭니다.

이렇게 요란하고 시끌벅적하고 아주 신났던 토요일이 지나갔습니다.
제이슨이랑 크리스가 미국 와서 가장 재밌었던 날이라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죠. ^^

사진으로 그 생생한 날의 재미를 다 못 보여드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