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의 크리스마스 파티(11/25/2017)

이날은 교회에서 아이들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었어요. 

새라는 친구 생일 파티에 초대되어 슬립오버 갔구요. 

나머지 우리 아이들은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습니다. 

에릭의 어머님인 에이미가 정말 다양한 크리스마스 게임이랑 엑티비티를 준비하셨어요. 

다 사진으로 담지 못해 아쉽네요. 

우선, 첫 게임은 다른 사람 발에 달린 풍선 터트리기!!! 자기 풍선을 보호하면서요. 

완전 재밌었어요.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루시와 에릭... 결국은 에릭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어요. 

풍선이 살아남아 있는데 의자 뒤에 숨어서 지켜보는 루시..ㅋ

이렇게 소리 지르면서 막 뛰어다닌 뒤.. 

다음 엑티비티는 만두피 눈 (Snow flake)만들기

가위로 만두피를 오려서 이쁜 눈을 만들고, 이걸 기름에 튀겨 쿠키처럼 만들어서 설탕을 발라 먹었어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은 역시 아주 이쁜 눈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건 바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만들기! 

이렇게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고 나서, 크리스마스 주제 픽셔너리 (그림 그려 설명해서 크리스마스 캐롤 제목 맞추기)를 했습니다. 두 팀, 조이네팀 vs 루시네팀 으로 나눠서요. 

픽셔너리 게임이 끝나고 나서는 

천사 만들어서 꾸리기 

그리고 진저브래드집 만들기를 했어요. 

이렇게 다들 진저브래드집 만들어서 집에 가지고 왔답니다. 

정말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미국 크리스마스 문화를 즐기게 기꺼이 준비해준 

에이미와 교회분들에게 감사를 드려요. 

그리고 적극 참여하면서 열심히 즐겨운 우리 아이들에게도 박수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