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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농구 경기 (03/05/2012)

농구에 신이난 우리 아이들을 보고 
애런이 어느날 컴퓨터를 켜서 뭐 뭐 뭐 하더니..
'NBA 농구 보러 갈까?' 하는거 있죠? ^^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거 같아 그러자고 했죠.
포틀랜드 농구팀인 트레일 블레이저 경기를 보러 가기로.
몰래 티켓도 사고..
아이들에게 NBA 경기 보러가게 됐다고 말해준 다음
월요일 경기를 보러가기 위해서는 숙제를 다 해야한다고 하고...
결국 주말과 월요일 경기 직전까지 열심히 숙제를 해서 드디어 다 끝낸 아이들.
(정말 놀랬죠. ㅋㅋ)
그래서 다 같이 신나게 NBA 농구 경기를 보러 갔답니다.



학교마치자 마자 스위토마토에 가서 배를 채우고..



여기서 부터 아이들이 사진기 가지고 음식들 찍으며 놀았어요. 그래서 음식들 사진이 좀 들어 있네요.


드디어 포틀랜드 스테디움에 가기 위해 MAX를 탑니다. 
 

스테디움 앞에서 기념사진 찍기~

경기가 시작되길 기다리며.

저는 생전 농구경기를 스테디움에서 본게 이날 처음인데 정말 규모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저 큰 스테디움이 거의 꽉 찼으니.. 포틀랜드 지역 주민들의 농구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거 다른 같아요. 덩크슛에 희한한 쇼들을 꽤 많이 봤네요 경기 내내.. ㅋㅋ




이건 경기 전과 중간에 저런 풍선 차가 돌아다니며 무슨 상품권 같은걸 관중석에 떨어뜨리는 장면이랍니다. 이런 소소한 이벤트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포틀랜드 트레일러 블레이저의 마스코트가 관중석을 돌아다니며 환영을 받습니다. 이렇게 싸인을 받는 사람들도.. ~!

경기 중간에 주니어 치어리더들이 나와 공연도 하고..



경기가 끝나고 신난 아이들이 기념품을 샀답니다. 
 

포틀랜드 트레일러 블레이저 티셔츠와 농구공을 산 캘리와 크리스. 엄청 좋아해요~~ 크리스는 이날 이후 매일 학교갈때 농구공을 들고 간답니다. ^^

MAX 타고 파킹랏으로 돌아가는길.


 
신나는 경험이었답니다.
아이들도 즐겼길~~
정말 공식적으로 농구 시즌이 끝났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