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Hood View School 의 Fall Festival 날이 되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들과 일요일 오후 학교로 갔답니다.
아이들은 비가 내리는데도 아랑곳 않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죠.
이번에는 작년보다 스케일이 큰 행사들이 많았어요.
학교 밖 운동장에서 선생님들을 물에 빠뜨리는 Dunking 이 있었고, 베개 싸움도 있었고, 타겟을 물풍선을 쏘아 맞추는 게임도 있었고..
캘리가 Mrs. Haffner 와 Mrs. Briant를 물에 빠뜨리는데 성공했죠. ^^
윌스와 크리스가 베게 싸움을 했구요.
그리고 크리스와 제이슨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 타켓 사이에 서서 물풍선 세례를 받았구요.
그리고 학교 안 체육관에서도 다양한 부스에서 다양한 게임들이 있었답니다.
신나게 놀고 캔디도 잔뜩 받고~~~
Mr. & Mrs. Twing 선생님네는 '콘독' 부스에서 콘독을 팔아 전 수익금을 아프리카의 학교에 보내시기위에 내내 일하셨죠.
저는 5-6학년 부스읜 캣 스플레쉬와 펌프킨 핀 부스에 자원했죠. 샌디가 절 많이 도와주었답니다.
그날 사진들입니다.
저기 보이는 타겟을 맞추면 물통 위 얇은 의자 위에 앉아 있는 선생님이 물속에 덤펑 빠진답니다. 캘리는 3번 기회중 2번째에 타겟을 맞춰서 Mrs. Haffner (담임선생님)을 덤펑 빠뜨렸죠~!!
샌디도 도전!! 다행히도 (?!) 샌디는 타켓을 못맞췄어요.
체육관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크리스가 좀 만만한 게임을 찾았나봐요. 신나게 해서 캔디를 받았습니다.
제이슨도 벌써 이만큼이나 캔디를!!!
윌스와 함께 게임을 지켜보고 이쓴 크리스.
이날 크리스는 윌스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더라구요.
로자와 스텔라도 왔습니다.
핑핑 돌아가는 프리즈비 위에 색깔 물감을 떨어뜨려 자기만의 프리즈비를 만드는 코너. 딸들은 역시 이런걸 해서 하나씩 기념품을 챙기네요.
캘리의 작품.
물감을 떨어뜨리는 샌디.
윌스와 크리스가 베개 싸움을 한데요. 구경가요~~
펌프킨 핀 부스에서 일하는 저를 도와주러 샌디가 왔어요. 제가 얼케 하는지 설명을 하고 있나봐요.
이날 캘리는 로렌과 시간을 많이 보냈답니다.
로자와 스텔라도 게임을 즐깁니다.
Mr. Twing. 정말 맛있는 콘독을 만들어주셨죠. 수익금이 아프리카에 있는 학교에 간답니다. 아주 평범한 미국 가족들인거 같은데 저렇게 아프리카의 학교를 후원하고 여러가지 좋은 일들을 많이 하시는게 정말 놀랍더라구요.
케잌워크를 하려는 캘리.
제가 펌프킨 레인에서 일한다고 아이들이 죄다 펌프킨 레인에 와서 저와 시간을 보내줬답니다.
그러는 사이 아들들은 밖에 나가서 타겟 사이를 뛰어다니며 물풍선을 맞고 있었네요. 어찌나 신나게 놀던지 그만 하라고 하지도 못하고.. 쩝.
이렇게 커다란 고무줄에 물풍선을 놓고 튕겨서 타겟을 맞추는 게임인데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물풍선을 맞고 놀았답니다.
딜런과 밴과 함께.. 이렇게.. 우리아들들 잘 어울려 지내고 있답니다.
이날 스텔라랑 로자가 케잌워크에서 또 케잌을 땄답니다!!!! 와우~~ 행운이 넘치는 아이들인거 같아요. (저는 왜 한 번도 못딸까요.. ㅋㅋㅋㅋ)
캔디를 한 보따리 들고서 이제 갈 준비를 합니다.
비디오로 아이들 노는 장면을 찍었어요.
We had so much fun that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