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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op Home/ETOP 2011-2012

Cabo San Lucas 둘째날

카부산 루카스에 도착한 둘째날 입니다. 

밤사이 크루쉽은 바다 멀리까지 나갔다가 다시 카부산 루카스 항에 아침에 정박하더라구요. 

이날은 다 같이 카부산 루카스에 나가서 부모님들 선물사고 쇼핑하고 한 날이네요. 

아이들 모두 멕시코 전통 악기들을 사서 이날 오후부터 저희 방에서는 피리소리가 끊이지 않았답니다. 

근데 정말 우리 아이들 대단하더라구요. 꼬딱지만한 피리, 구멍도 몇개 안난 피리를 어떻게 금새 이리 저리 불어보더니 

금새 멋진 곡들을 연주하는거에요~!!! 와우~~~ 

정말 대단한 아이들을 두셨어요~~ 정말이요!!! 전 정말 깜짝 놀랐네요. 놀라운 능력의 우리 아이들!


이날 사진들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조깅하러 갔답니다. 아이들도 죄다 가겠다고 해서 이렇게 아침 바다를 보며 운동을 합니다.




요가걸스~



열심히 조깅을 몇 바퀴 하고 휴식시간~



아들들은 수평선 위로 뜨는 해를 배경으로 농구를!! 아~ 이때 정말 여기가 천국이구나 했죠.




크리스의 당찬 샷!


제이슨의 날렵한 샷! 그림같지 않나요??




조깅하던 딸들도 농구에 조인!






공을 향해 달려가는 집념! ^^





이렇게 오전에 신나게 놀고.. 아침도 먹고.. 샤워하고 관광갈 준비 완료!


멕시코까지 왔는데 저 유명한 선인장 앞에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죠! 이미 쇼핑 한 차례 끝내고 아이들 손에 멕시코 전통 악기 유클레일리가 한아름!


저는 저 펠리칸을 본게 가장 인상 깊었어요. 디즈니 만화에서나 보던 새를 이렇게 코앞에서 보는게 신기했고, 그 거대한 크리가 신기했고.. 아이들도 신기해 하며 우리 모두 다 같이 쭉 길가에 늘어서 한 참을 보았답니다.





카부산 루카스 모자를 산 제이슨! 여기선 모자가 필수품인거 같아요. 태양이 정말 뜨겁더라구요,



샌디양, 멕시코의 전통 모자 - 솜브레로 - 를 마음먹고 샀답니다. 멕시코 여인 샌디양을 만나보세요~





"랄라 랄라 ~ 카부산 루카스로 오세요~ " 멕시코 소녀 샌디의 공연



크리스도 크리스에게 꼭 어울리는 멋진 모자를 샀답니다.


크리스의 깜찍 사진!


샌디양도 크리스의 모자를 써보네요.



효진도 벼르던 윗도리를 샀습니다. 멕시코 여인 효진의 '카부산 루카스로 오세요~~' 쏭~




신난 쇼핑 후 배로 돌아오는 길에 이렇게 물개를 보았어요. 저 고기를 들고 있는 남정네는 저 고기로 물개를 얼마나 약을 올리던지..





으 좋은 사진인데 크리스 얼굴이 가렸네요. 엥~




길거리 조각 공연하는 분과 사진찍기





배로 돌아와 멋진 식사로 배를 채우고 수영장으로 고고고!!





















이렇게 물에서 노는걸 좋아하는 아이들이 또 있을까요?? ㅋㅋ 

신나게 물놀이 하고 저녁 먹으러 갈 준비를 합니다 . 





















샌디양의 과일 후식~



크루즈에서의 포멀 저녁 식사 경험은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아이들에게 아주 큰 영향을 미친거 같아요. 

아이들이 저녁을 정말 정말 기다리고 우리 테이블을 책임지는 웨이터들을 정말 정말 좋아했고 

아이들이 가장 인상깊게 생각한 부분 중 하나도 친절한 웨이터들이었답니다. 


오늘의 수건 동물은 코끼리!



카부산 루카스의 마지막 밤이 깊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