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테리의 생일이었습니다.
아침에 학교에 도착했더니 학교 선생님이 생일인 테리를 기다렸다가 생일 팔찌와 스티커를 붙여줬어요.
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오늘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축하 많이 받았냐고 하니까
자기 반 친구들이 생일축하 롤링페이퍼를 적어 준걸 보여주더라구요.
그리곤 학교 끝날때 반 친구들이 다 같이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줬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와서 애런이랑 영어 과외를 하는 동안
제가 주방에서 케익이랑 선물이랑 준비해놓고
춧불 켠 뒤에 테리와 애들을 모두 불렀습니다.
전날 나머지 세 아이들에게 테리의 선물을 준비하라고 했고
신기한 돌이랑 동전을 모으는 걸 좋아하는 테리의 성향을 잘 아는 아이들은
에스테케이다 타운에 있는 하비샵에서 테리가 좋아할만한 돌들을 사서 포장을 이미 해 놓았었죠.
그래서..
딸기 치즈케익을 먹고 나서 신난 아이들의 코믹쇼~
헤스터와 리아의 작품@.@
Dance party~!!!
앗... 댄스파티 동영상이 있는데 업로드가 안되네요. 여기 지금 새벽 1시 넘은듯.. 오늘은 그만 포기하고 자야할까봐요.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네 친구들을 저희에게 보내주셔서 장말 감사드립니다.
너무도 용감하고 씩씩하게 미국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