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할로윈입니다~~
원래 집에서 우리끼리 할로윈 파티 할려고 했다가
티나랑 에밀리를 위해 다 같이 할로윈 트릭 오얼 트릿을 하러 나갔어요.
비가 좀 내렸는데 그래도 사이먼때보다는 훨씬 나았어요~
애들이 큰 캔디 엄청 많이 받아서 너무 좋아했어요. ^^
애런이 중간 중간 놀래키려고 했는데 올해는 다 실패했습니다. 리지랑 써니가 눈치가 너무 빨라서 ㅋㅋㅋㅋ
애런이랑 저는 중간에 비도 좀 오고 하니 그만 집에 가자고 가자고 하는데
리지를 비롯 아이들 모두 입모아 하나도 안춥고 재밌다고 더 해야한다고 조르고 졸라서 결국 거의 8시까지 트릭 오얼 트릿을 했네요. (애런이 애들이 재밌다고 하고 조르면 이렇게 완전 물러서 다 해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런이 이렇게 중가중간 곳곳에 숨어 있다가~~~
리지,써니는 이제 하나도 안놀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