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top Home/ETOP 2012-2013

축구팀 시즌 파티 (05/31/2013)

오늘은 학교 마치고 학교 체육관에서 축구팀의 시즌 파티가 있었습니다. 

피자 등등의 먹을거리가 준비 되고, 저희도 집에서 감자 샐러드를 만들어 학교로 갔습니다. 

큰 스크린으로 이제까지 시즌동안 찍은 아이들의 축구 하는 모습 사진들을 슬라이드 쇼로 다 같이 감상하고~ (애런이 큰 공을~~)

그리고 각 팀 별로 코치님들이 선수들을 한 명 씩 불러 친구들의 장점들을 칭찬해주고 메달을 전달해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늘 느끼는거지만 이런 운동이 아이들의 자심감을 많이 올려주는거 같아요. 

이렇게 메달도 받아보고~~ 자기 실력이 느는 것도 보고~~ 


이날 사진들입니다. 



5-6학년 팀 코치의 연설시간. 5-6학년 팀원들 모두 둥그렇게 모여 앉았습니다.


3년 동안 이 클래스의 코치를 해온 애런코치 와 마틴 코치. 정말 엄청난 봉사를 해온 분들이죠. 이 5-6학년 팀은 덕분에 정말 프로 못지않은 팀이 되었답니다.





코치 마틴. 조이에게 메달을 전달해 줍니다. 조이의 몸싸움 실력을 칭찬해 주고, 처음 하는 축구인데도 금새 따라와주었다고 칭찬해주었어요. 그리고 늘 친구들에게 사기를 북돋아주는 말을 해준다고~~ 장한 우리 조이~










코치 마틴이 앤에게 메달을 전달해줍니다. 코치 마틴은 앤의 빠른 학습 능력을 칭찬해주었어요. 처음 하는 축구지만 타이밍과 위치 선정에 좋은 감각을 가졌다고 칭찬해주었죠~ 장한 앤!!!










이제 3-4학년 코치의 연설이 있습니다.


케빈, 볼 콘트롤이 뛰어나고 언제나 열심히 뛰어주면서 디펜스와 오펜스 모두를 커버해주었다고 칭찬받았습니다~~~ 마지막 득점골까지!! 장한 케빈~













리나! 코치가 리나 처음 축구한거 맞냐고 저한테 거듭 거듭 확인하듯 물어보며 놀라워했었죠. 리나 처음 축구하는거 아닌거 같게 정말 빨리 늘고 몸싸움도 열심히 하고 했다고 칭찬받았습니다 ~! 장한 리나!!!







코치들 선물을 준비한 효진.




3/4학년 팀들의 감사 세레모니는~~~ 캣 스트레칭. 자기들 팀 연습때 자기들끼리 만든 스트레칭. 정말 재밌었어요~~






이렇게 축구 시즌이 정말 그 큰 막을 내립니다. 


아이들 모두 햇볕 아래 열심히 뛰어 다니느라 까매지기도 하고 그랬지만

그래도 다들 즐거워하며 뛰어다니고 팀 내에서 자기의 위치라든지 역할, 친구들과의 의사소통, 그리고 몸싸움도 필요하면 해야한다는 등등

여러가지 삶에 도움이 되는 스킬들을 축구를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좋은 코치님들 덕에 정말 좋은 경험을 한 우리 아이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