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거의 2달 가량 연습하며 준비한 축구리그가 오늘부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긴장되고 기대되는 첫 경기!!
아이들 모두 유니폼도 받고 커다란 축구 가방도 챙기고 신이 났죠.
첫 경기는 사실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막강한 팀인 메도글래이드 학교랑의 경기였어서
경기 내내 1:1 로 비겨가고 있어서 축구 초보인 샌디와 캘리가 디팬스로 활약할 기회가 별로 없었어요.
크리스도 디팬스 포지션이라 크게 경기장에서 많이 뛰지 못했어요.
아쉬웠죠.
제이슨은 역시나 학교 전체에 -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님들, 상대방 학교 팀 - '제이슨'이란 이름을 각인시키는 멋진 경기를 했답니다.
이날 골은 못넣었지만 어시스트를 잘 해 주었구요 ^^
저희가 마음먹고 18개월 할부로 장만한 사진기가 활약을 해 (아직 사진사가 못나서 더 멋진 사진을 못찍고 있지만.. ) 몇 장면 순간 포착도 되었네요 ^^
이기지는 못했지만 멋진 첫 경기에 저녁은 홈타운부페~~ 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