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짜장면!
양파 많이 넣고 짜장 소스 만들어서 면 먹고 싶은 사람은 면이랑 먹고 밥먹고 싶은 사람은 밥이랑 먹고.. 오이도 잘라서 짜장면 위에 올리고.. 맛있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애들 다 두그릇 이상씩 먹었어요.
유진이도 세그릇 먹고, 루시랑 사이먼은 세그릇 반정도씩 먹은듯.. ^^
먹다가 사이먼이 입 주위에 온통 짜장 국물을 묻힌게 화근이 되어
아이들 모두 배 터지게 웃고 제가 사진 찍고.. 하니까
사이먼 신나서 국물 더 뭇히고,
루시도 덩달아 국물 뭇히고... 하면서 부엌이 떠나가라 온통 웃고 떠들고.. 난리가 났습니다. ㅋㅋ
으하하하하핳하하
마이클도 짜장면 다 먹고 나서 국물 튀겨 이렇게 ~
자기 얼굴 사진 찍어서 보여줬더니 보고 배꼽이 빠져라 웃는 사이먼.. ㅋㅋ
덕분에 즐거운 저녁 시간이 되었네요. 하하
아이들은 이렇게 작은 것도 금새 즐거운 놀이로 전환시키는 놀라운 재주가 있는거 같아요 ^^
으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