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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A life

조이 UCA 보내기 (8/22-23/2015)

조이가 드디어 UCA로 갑니다~~~


며칠전부터 애런이 조이 데리고 여기 저기 다니면서 기숙사 생활에 필요한 것들 장 봐주고 

집에 가득 쌓여있는 박스들 열어서 필요한 옷가지들 다시 정리하고... 

농구 캠프 하면서 이것까지 하느라 분주한 일주일을 보내고 

지난 토요일 조이와 짐을 가득 싣고 애런과 제가 UCA를 향해 떠났죠. 


토요일은 중간 지점에서 한 밤 자고.. 


일요일 오전에 학교 도착! 등록 마치고 수학 수업도 Algebra 1 에서 2로 옮기고.. 


이것 저것 다 한 뒤에 기숙사 방 정리도 함께 도와주고

애런과 저는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편도 6시간 걸리는 거리를 달려... 


조이 룸메이트가 좋은 친구인거 같아 정말 다행이고,

작년에 그래도 한 번 왔다 가서 얼굴이 익숙해졌는지 교장선생님, 부교장선생님 모두 너무 반갑게 맞아 주셔서 정말 다행이고,

조이가 긴장 하는것 같긴 한데 한 편으로 오히려 즐거워 하는거 같아 정말 다행이고... 

조이가 복이 넘치는거 같아요. 


다음날 밴드 오디션 볼 준비도 다 시켜놓고... 작년에 토니가 오디션 떨어진걸 알아 쉽지 않은 오디션이라는걸 알아서 살짝 긴장했는데 다음날 즐거운 목소리로 전화와서 오디션 통과 했다고~~~ 

저랑 애런은 물론 루시, 리지, 사이먼, 마이클, 유진까지 다 돌아가며 조이랑 통화하고 축하해주고 난리였답니다~~~


지금까지 적응 너무 잘 해주고 있고 아침에 5시에 일어나서 10시에 자러가는 아주 착실한 생활 해주고 있는 조이,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네요. 벌써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다고 하고 수학 수업 시간에 친구들 수학 가르쳐주고 한다니 너무 대단하지 않아요? 그리고 PE 시간에 농구 슛을 여자애들 중에 젤 잘해서 주위 친구들이 막 부러워했다니!!!!! 오오오~~~~

제 생각에 우리 조이 UCA freshman class 에서 인기 짱일거 같아요!


우리 조이, 적응 잘 해서 정말 좋은 기회를 많이 잡게 된다면 저랑 애런은 정말 더할나위 없이 기쁠거 같아요. 


UCA 도착한 날 사진들 올립니다~~~

모두들 우리 조이 응원 많이 해주세요~







조이의 룸메 Anya~ 조이와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