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때 하던 관악부 밴드 선후배가 어떻게 한 명은 샌프란시스코에, 또 한 명은 여기 오레건주로 온거에요.
그래서 크리스마스 전 다들 모였답니다~~~ ^^
저희집에서 한 밤 자고 다음날, 크리스마스 이브날 우리 가족들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어준 선배오빠랑 후배~~ 최고였어요.
제가 악기 가지고 오라고 졸라서 선배도 악기 가져오고 후배는 루시의 악기 빌려서 같이 즉석 공연을!!
제가 막 졸라서 연습도 없이 막 연주 해주시느라 실수도 좀 있었지만 역시 실력은 짱!!!
나중에는 우리 아이들도 같이 조인!!! 멋진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가졌답니다.
(덕분에 토니가 급 악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그리고 지금 색소폰 한답니다, 토니!! ㅋㅋㅋ 제 후배의 영향이 컸죠. ㅋㅋ)
같이 감상하세요~~
우리 아이들에게 멋진 연주도 들려주고
아이들은 물론 저까지 끼워서 멋진 연주자가 되게 뒷받쳐주길 주저하지 않았던
멋진 선배, 후배 감사감사~~
덕분에 다들 아주아주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 낮을 보냈습니다.
감사해요~~~